
Zapier
“세계 최대 워크플로우 자동화 도구” — 밤새 복도를 오가는 심부름꾼
Zapier란?
Zapier는 미국 Zapier가 만든 업무 자동화 서비스로, 구글 폼·지메일·슬랙·노션처럼 서로 다른 앱을 코딩 없이 '이 일이 생기면 저 일을 한다'는 규칙 하나로 이어 줍니다.
- 1'이 일이 생기면 저 일을 한다'를 코딩 없이 만든다
- 2연결되는 앱의 수가 압도적이라 대부분 이미 있다
- 3무료로 월 100건까지 돌려보고 판단할 수 있다

무엇이 다른가
교육장에서 같은 자료를 여러 도구에 돌려 보며 확인한 차이입니다.
웬만한 앱은 이미 붙어 있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슬랙·노션은 물론 이름도 처음 듣는 업무 도구까지 목록에 들어 있습니다. 자동화에서 가장 흔한 좌절은 '내가 쓰는 그 앱이 없다'인데, Zapier에서는 그 좌절을 겪을 확률이 가장 낮습니다.
만드는 화면이 문장에 가깝다
'새 응답이 들어오면 → 시트에 적고 → 슬랙에 알린다'를 위에서 아래로 한 줄씩 고르면 끝입니다. 선을 잇거나 분기를 그리는 방식이 아니라 읽으면 그대로 이해되는 순서도라, 비개발 직군이 처음 만드는 자동화로 알맞습니다.
무료로 끝까지 시험해 볼 수 있다
무료 요금제에서 월 100건까지 실제로 돌려 볼 수 있습니다. 회의실에서 말로 설득하는 대신 금요일까지 한 줄기를 만들어 보여 주는 쪽이 훨씬 빠릅니다. 쓸모가 없으면 그냥 꺼 두면 됩니다.
⚖️ 약점도 분명합니다
처리 건수(task)로 요금이 오르는 구조라, 매일 수백 건이 도는 흐름을 올리면 금액이 빠르게 커집니다. 카카오톡·네이버 같은 국내 서비스 연동은 비어 있는 칸이 많고, 화면과 도움말이 영어 중심이라 처음에는 낯섭니다.
💡 쉽게 말하면사무실 복도를 종일 오가는 심부름꾼 같습니다. 머리가 아주 좋지는 않지만, 시킨 일을 밤새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합니다.
조직에서 AI 도입이 막히는 지점은 대개 '사람이 손으로 옮겨 적는 일'입니다. 문의·신청·보고처럼 반복되는 흐름을 먼저 이어 두면, 그 위에 올리는 AI가 비로소 일다운 일을 합니다.
같은 일, 다른 방식
홈페이지 문의가 하루 스무 건씩 들어옵니다
예전 방식
- 메일 알림을 보고 문의 내용을 눈으로 읽는다
- 스프레드시트를 열어 이름·연락처를 옮겨 적는다
- 담당 강사에게 메신저로 다시 붙여 보낸다
- 바쁜 날은 두어 건이 그대로 묻힌다
Zapier와 함께
- 문의가 들어오면 시트에 한 줄이 자동으로 쌓인다
- 담당자 채널에 요약이 바로 올라간다
- '견적'이라는 말이 있으면 표시를 달아 먼저 보이게 한다
- 사람은 답장 내용만 고민한다
이런 업무에 씁니다
문의·신청서 받아 넘기기
구글 폼이나 홈페이지 문의가 들어오면 시트에 기록하고 담당자 채널로 알립니다. 자동화를 처음 배울 때 가장 자주 만드는 흐름입니다.
첨부파일 정리
특정 조건의 메일이 오면 첨부를 드라이브의 정해진 폴더에 저장하고 파일명을 규칙대로 바꿉니다. 사람이 하면 빠뜨리는 일을 기계가 대신합니다.
일정 앞뒤 챙기기
캘린더에 교육 일정이 생기면 사전 안내 메일 초안을 만들고, 끝난 뒤에는 설문 링크를 보내도록 이어 둡니다.
이런 분께 맞습니다
잘 맞는 분
- ✓반복되는 손 작업을 먼저 줄이고 싶은 실무 담당자
- ✓개발자 도움 없이 혼자 만들어 봐야 하는 분
- ✓이미 구글·슬랙·노션 같은 해외 도구를 쓰는 조직
다른 도구가 나은 분
- –카카오톡·네이버 등 국내 서비스 연동이 핵심인 분
- –하루 수천 건이 도는 대량 처리를 맡기려는 분
- –모든 화면이 한국어여야 하는 환경
회사에서 써도 되나
도입 담당자·보안팀이 가장 먼저 묻는 것들입니다.
확인 안내: 어떤 데이터가 어디에 얼마나 보관되는지는 공식 개인정보처리방침과 데이터 보존 안내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사내 도입 전 보안 담당 검토가 필요합니다.
10분 시작 가이드
- 1
zapier.com에 구글 계정으로 가입합니다. 무료 요금제로 시작합니다.
- 2
'가장 자주 손으로 옮겨 적는 일' 하나만 고릅니다. 욕심내면 끝까지 못 만듭니다.
- 3
시작 앱(무슨 일이 생기면)과 동작 앱(무엇을 한다)을 고르고, 시험 실행으로 실제 데이터가 넘어가는지 눈으로 확인합니다.
- 4
일주일 동안 켜 두고 실행 기록을 봅니다. 실패한 건이 있으면 그 조건부터 손봅니다.
그대로 붙여 쓰는 프롬프트
[대괄호] 부분만 바꿔서 붙여넣으십시오.
구글 폼 [문의 접수]에 새 응답이 들어오면 → 구글 시트 [문의대장] 맨 아래에 날짜·이름·회사·연락처·문의내용을 한 줄로 적고 → 슬랙 [#영업] 채널에 같은 내용을 요약해 올려줘. 문의내용에 '견적' 또는 '비용'이라는 말이 있으면 슬랙 메시지 맨 앞에 🔴를 붙여줘.
지메일에서 제목에 [세금계산서]가 들어간 메일을 받으면 → 첨부파일을 구글 드라이브 [회계/2026] 폴더에 저장하고 → 파일 이름을 '연월일_보낸사람_원래이름' 형식으로 바꿔줘. 같은 이름이 있으면 뒤에 번호를 붙여줘.
구글 캘린더 [교육일정]에 새 일정이 생기면 → 시작 3일 전에 담당자에게 알림 메일을 보내줘. 메일에는 일정 제목·장소·시간과 준비물 체크리스트 [준비물 목록]을 넣어줘.
구글 폼 [교육 만족도]에 응답이 쌓이면 →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그 주 응답을 모아 AI 단계로 '좋았다는 의견 3개, 고쳐 달라는 의견 3개'로 정리하고 → 그 결과를 [담당자 메일]로 보내줘.
지메일에서 보낸사람이 [은행 알림 주소]이고 제목에 '입금'이 들어간 메일이 오면 → 본문에서 금액과 입금자명을 뽑아 구글 시트 [입금대장]에 적고 → 금액이 100만 원 이상이면 슬랙 [#경영] 채널에 알려줘.
다른 도구와 묶어 쓰기
도구 하나보다 둘셋을 잇는 순간 업무가 달라집니다.
문의 → 조사 → 회신 준비
교육 끝 → 후속 자료 발송
쓰기 전에 알아 둘 것
- 처음부터 복잡한 흐름을 만들지 마십시오. 단계가 늘수록 어디서 멈췄는지 찾기 어려워집니다.
- 시험 실행 없이 켜 두면 잘못된 데이터가 조용히 쌓입니다. 며칠은 실행 기록을 눈으로 확인하십시오.
- 처리 건수로 요금이 오릅니다. 자주 도는 흐름일수록 한 번에 묶어 처리하도록 설계하십시오.
- 퇴사자 계정으로 만든 자동화는 계정이 닫히는 순간 함께 멈춥니다. 소유 계정을 회사 계정으로 두십시오.
요금 — 개인으로 쓸 때, 회사에서 쓸 때
개인이 결제해 쓰는 요금제와 조직이 구성원 단위로 계약하는 요금제는 다릅니다.
개인으로 쓸 때
월 100건 · 두 단계짜리 자동화 · 기본 AI 기능
여러 단계 자동화·프리미엄 앱·웹훅
회사에서 쓸 때
사용자 25명·자동화 공유·SAML 통합 로그인
사용자 수 제한 없음·연간 단위 처리 건수·고급 관리 기능
확인일 2026-09-21 · 공식 요금 페이지에 표시된 미국 달러 금액입니다. 처리 건수(task)를 올리면 같은 요금제 안에서도 금액이 함께 올라갑니다. 요금은 예고 없이 바뀝니다 — 결제 전에는 공식 페이지를 확인하십시오. Zapier 공식 요금 ↗
에이전트 AI — 직접 일하는 버전
정해진 순서를 그대로 따르는 자동화(Zap) 말고도, 목표만 주면 스스로 단계를 정해 움직이는 Zapier Agents가 따로 있습니다.
Zapier Agents
'새 문의가 오면 그 회사를 조사해 등급을 매기고 영업 담당에게 요약을 보내라'처럼 목표를 주면, 어떤 앱을 어떤 순서로 쓸지 에이전트가 스스로 정해 실행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문서·링크를 붙여 답의 근거로 삼게 할 수 있습니다.
- 설치 없이 — zapier.com에 로그인해 Agents 메뉴에서 만듭니다.
- 회사 지식 붙이기 — 자주 묻는 질문·문서·링크를 올려 답의 근거로 씁니다.
설치 방법과 조건은 공식 문서 기준입니다. Zapier Agents 공식 소개 ↗ · Zapier 공식 요금 ↗
Zapier의 아쉬운 점
좋은 점만 적지 않습니다. 써 보니 아쉬웠던 것들입니다.
- 두 단계로는 부족합니다
무료에서는 이 일이 생기면 저 일을 한다까지만 됩니다. 조건을 하나만 끼워 넣어도 단계가 넘어가서, 연습을 마치자마자 결제 화면을 마주하게 되는 편입니다.
- 건수 세는 방식이 야박합니다
한 번의 흐름이라도 단계를 지날 때마다 처리 건수가 하나씩 쌓입니다. 정리하고 보내고 기록하는 세 단계를 만들면 일 한 건에 세 건이 빠져나가는 셈입니다.
- 쌓이면 정리가 어렵습니다
하나씩 만들다 보면 이름이 비슷한 흐름이 여러 개 쌓입니다. 무엇이 지금도 돌고 있는지 한눈에 보기 어려워, 쓰지 않는 자동화를 찾아 끄는 일이 따로 생깁니다.
함께 비교해 볼 도구
자주 묻는 질문
마지막 갱신 2026-09-22 · 이 페이지의 평가는 나눔경영컨설팅 김종혁 대표가 강의와 실무에서 직접 써 본 경험을 바탕으로 합니다.
Zapier, 우리 조직의 역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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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구를 다루는 과정내 데이터로 답하는 AI 만들기 — RAG 입문 · AI툴 활용법 교육 (용도별) · AI 에이전트로 완성하는 해외시장 개척 파이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