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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퇴직금 규정 ·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과 주총 결의

Executive Severance Pay R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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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퇴직금 규정이란?

한 줄 정의
근로자가 아닌 등기임원의 퇴직금을 정관이나 주주총회 결의로 정한 규정에 따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법정 퇴직금 제도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규정이 없으면 지급 근거 자체가 없고, 세법상 한도를 넘는 금액은 퇴직소득이 아닌 근로소득으로 다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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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 임원은 법정 퇴직금 밖, 규정이 근거
  • 정관 또는 주총 결의 규정이 필수
  • 세법 한도 초과분은 근로소득 과세

임원 퇴직금 규정이 있고 없고에 따라 바뀌는 것은 '같은 돈의 이름'입니다. 등기임원은 근로자가 아니어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의 퇴직금 제도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회사가 임원에게 퇴직금을 주려면 정관에 직접 정하거나 정관이 위임한 주주총회 결의로 규정을 만들어 두어야 하며, 이 근거 없이 지급한 돈은 세무상 상여로 보아 손금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받는 임원에게도 근로소득으로 과세됩니다. 임원 퇴직금 규정은 복리후생이 아니라 지급 근거 문서라는 점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규정에는 지급 대상, 재임 기간 산정 방법, 지급 배수, 지급 시기, 중도 퇴임 시 처리를 담습니다. 보통 퇴임 전 일정 기간의 평균 보수에 재임 연수와 직위별 배수를 곱하는 방식이 쓰이며, 배수를 높게 둘수록 퇴직소득으로 인정받는 한도와의 차이가 문제 됩니다. 세법은 임원 퇴직소득의 한도를 따로 정해 초과분을 근로소득으로 과세하는데 한도 계산식과 적용 시점은 개정을 거쳐 왔으므로, 최신 소득세법과 국세청 안내로 현재 한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비등기 임원 가운데 실질이 근로자인 사람은 법정 퇴직금 대상이므로 규정과 별개로 퇴직급여를 지급해야 합니다.

12~1월 임원 인사 시기에 교육·인사 담당자가 마주치는 실무는 '직원에서 임원으로 승진하는 순간'입니다. 근로자 지위가 끝나는 시점에 직원 시절 퇴직금을 정산하고 퇴직연금 가입자 자격을 정리해야 하며, 이때 승진자에게 퇴직금 정산과 4대보험 변동을 설명하는 자리가 신임 임원 교육의 첫 시간이 되는 회사가 많습니다. 정산을 미루면 임원 퇴임 때 직원 기간과 임원 기간이 섞여 계산 분쟁이 생깁니다.

현장에서 어긋나는 지점은 규정 없이 대표 한 사람의 결정으로 지급하는 관행입니다. 주주가 대표 한 명인 회사라도 주주총회 의사록을 남기지 않으면 세무조사에서 손금을 부인당합니다. 또 하나는 지급 배수를 사후에 올리는 일입니다. 퇴임 직전에 규정을 바꿔 배수를 높이면 특정인을 위한 조치로 보아 한도 계산에서 인정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임원을 겸하는 직원, 사외이사, 비상근 임원처럼 지위가 애매한 사람을 규정에 넣을지 빼놓을지 정하지 않은 채 운영하다가 퇴임 때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잦습니다.

💡 쉽게 말하면
직원 퇴직금이 법이 정한 공공요금이라면 임원 퇴직금은 회사가 직접 써 둔 계약서 금액이어서, 계약서가 없으면 청구할 근거가 없습니다.
실무에서 왜 중요한가
임원 승진 인사가 나는 순간 직원 퇴직금 정산과 지급 근거가 바뀝니다. 신임 임원 교육 첫 시간에 설명할 내용입니다.
유래와 출처

상법은 이사의 보수를 정관에 정하지 않으면 주주총회 결의로 정하도록 하고 있고, 법원은 퇴직금도 이 보수에 포함된다고 보아 왔습니다. 세법은 임원 퇴직금의 손금 인정 요건과 퇴직소득 한도를 따로 두면서 '규정에 따른 지급'을 요구하기 때문에 실무상 정관·주총 결의 규정이 필수가 됐습니다.

출처 · 상법 제388조
사례로 이해하기

가상의 사례로 살펴보겠습니다. 매출 1,200억 원, 임직원 380명의 건자재 제조사 A사는 등기임원 4명과 비등기 임원 7명이 있습니다. 내년 1월 인사에서 부장 2명이 비등기 상무로 승진하고 등기임원 1명이 퇴임할 예정인데, 임원 퇴직금 규정이 10년 전 정관 한 줄뿐이라 지급 기준을 두고 재무팀과 인사팀의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1. 재무팀장은 세무사에게 자문해 10년 전 정관 조항만으로는 지급 배수와 산정 기간이 없어 손금 인정이 어렵다는 답을 받았고, '규정 없이 주면 상여로 잡힌다'는 말에 대표가 즉시 규정 정비를 지시했습니다.
  2. 인사팀장은 직위별 배수, 평균 보수 산정 기간, 중도 퇴임 처리, 비상근·사외이사 제외를 담은 규정안을 만들었고, 세무사는 현행 세법 한도와 비교해 배수를 조정하라고 조언했습니다.
  3. 퇴임 예정 등기임원에게는 규정 개정이 본인 퇴임 직전에 이뤄진 점을 설명하고 특정인을 위한 변경으로 보이지 않도록 전 임원 공통 기준으로 설계했으며, 임시 주주총회 의사록을 공증까지 남겼습니다.
  4. 승진하는 부장 2명에게는 승진일 전일 기준으로 직원 퇴직금을 정산하고 DC형 퇴직연금을 IRP로 옮기는 절차를 신임 임원 교육 첫 시간에 설명했고, 한 승진자는 '퇴직금이 끊기는 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5. 정비 뒤 퇴임 임원 퇴직금 2억 1천만 원은 규정에 따라 지급돼 전액 손금으로 처리됐고, 승진자 2명의 직원 기간 퇴직금 정산은 승진일로부터 14일 안에 완료됐습니다.
관련 용어
퇴직급여제도 · 퇴직금일정 기간 이상 계속 근로한 근로자가 퇴직할 때 지급하는 급여로, 퇴직금제도와 퇴직연금제도 중 하나 이상을 설정해야 합니다.퇴직연금 DB · DC · IRP퇴직급여를 사외 금융기관에 적립해 운용하는 제도로, 급여가 정해진 확정급여형(DB, Defined Benefit)과 부담금이 정해진 확정기여형(DC, Defined Contribution), 개인형퇴직연금(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으로 나뉩니다.신임 임원 교육임원으로 처음 선임된 리더가 부서 책임자에서 회사 전체의 의사결정자로 관점을 넓히고 달라지는 법적·경영상 책임을 이해하도록 돕는 전환 교육입니다.평균임금산정 사유 발생일 이전 일정 기간에 지급된 임금 총액을 그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금액으로, 퇴직금과 재해보상 등의 산정 기준이 됩니다.연말정산 · 원천징수회사가 매달 급여에서 미리 떼어 낸 근로소득세를, 한 해가 끝난 뒤 실제 공제 내역으로 다시 계산한 세액과 맞춰 차액을 돌려주거나 더 걷는 절차입니다.프리랜서 계약과 근로자성위탁·용역 형태로 일하는 사람이 실질적으로는 근로자로 판단될 수 있다는 문제로, 계약 명칭이 아니라 종속성의 실질로 가려집니다.법정 비치 서류 · 근로자 명부와 임금대장사업장이 작성·보존해야 하는 인사·노무 관련 법정 서류로, 근로자 명부와 임금대장이 대표적이며 근로계약서 등도 보존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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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17 · 감수 김종혁

자주 묻는 질문

등기임원은 근로자가 아니어서 법정 퇴직금 제도가 적용되지 않으며, 정관이나 주주총회 결의로 정한 규정이 있어야 지급 근거가 생깁니다. 다만 비등기 임원 가운데 실질이 근로자인 사람은 법정 퇴직급여 대상입니다.
세무상 상여로 보아 회사는 손금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임원은 근로소득으로 과세됩니다. 주주가 대표 한 명인 회사라도 주주총회 의사록을 남겨야 합니다.
회사가 정하기 나름이지만 세법상 퇴직소득 한도를 넘는 부분은 근로소득으로 과세됩니다. 한도 계산식과 적용 시점은 개정을 거쳐 왔으므로 최신 소득세법과 국세청 안내를 확인해 배수를 정해야 합니다.
근로자 지위가 끝나는 시점에 직원 기간의 퇴직금을 정산하고 퇴직연금 자격도 정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미루면 퇴임 때 직원 기간과 임원 기간이 섞여 분쟁이 생기므로 승진 인사와 함께 처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