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사원
“받아서 돌려 볼 수 있는 국산 모델” — 논문을 끼고 사는 연구소 선배
엑사원란?
엑사원(EXAONE)은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로, 허깅페이스에 모델 가중치를 공개해 연구자와 기업이 직접 내려받아 돌려 볼 수 있게 한 국내 대표 공개 모델입니다.
- 1LG AI연구원이 직접 만든 국산 모델입니다
- 2허깅페이스에서 가중치를 내려받습니다
- 3모델마다 라이선스 조건이 다릅니다

무엇이 다른가
교육장에서 같은 자료를 여러 도구에 돌려 보며 확인한 차이입니다.
실제로 받아서 돌려 볼 수 있다
공식 소개 페이지가 허깅페이스 주소를 함께 안내합니다. 2026년 4월에 공개된 엑사원 4.5는 330억 개 파라미터 규모이고, 같은 계정에 3.5·4.0·딥(Deep) 계열이 함께 올라와 있습니다. 이름만 듣던 국산 모델을 우리 장비에 얹어 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른 대기업 모델과 가장 다른 점입니다.
상업 이용이 열린 모델이 따로 있다
대부분의 엑사원 모델에는 LG AI연구원이 만든 자체 라이선스가 붙지만,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로 공개된 K-엑사원 2.0(7,500억 파라미터 규모, 활성 370억)은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올라와 있어 조건이 훨씬 단순합니다. 어떤 모델을 고르느냐에 따라 쓸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집니다.
크기를 골라 쓸 수 있다
12억 개 규모의 작은 모델부터 수천억 개 규모의 큰 모델까지 같은 계열로 올라와 있고, 양자화된 판(FP8·AWQ·GGUF)도 함께 공개되어 있습니다. 장비 사정에 맞춰 같은 계열 안에서 크기를 바꿔 볼 수 있어, 시험 단계에서 돈을 덜 쓰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약점도 분명합니다
가입해서 바로 쓰는 챗봇 서비스가 아닙니다. 모델 파일을 내려받아 돌릴 장비와 그 일을 할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라이선스도 모델마다 달라서, 업무에 쓰기 전에 해당 모델의 라이선스 문서를 한 번은 읽어야 합니다.
💡 쉽게 말하면연구소에서 설계도를 통째로 내주는 것과 같습니다. 받아 가는 것은 자유지만, 조립할 공장은 각자 마련해야 합니다.
국내 기업이 자체 모델을 검토할 때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입니다. 해외에 자료를 보내지 않고도 우리 문서로 성능을 직접 재 볼 수 있어, 도입 회의가 추측이 아니라 실측으로 넘어갑니다.
같은 일, 다른 방식
우리 회사 문서로 국산 모델의 성능을 재 보라는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예전 방식
- 성능 이야기가 전부 남의 발표 자료에서 나온다
- 자료를 밖으로 보낼 수 없어 시험 자체를 못 한다
- 견적을 받아야만 써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회의가 끝나도 결론 대신 추측만 남는다
엑사원와 함께
- 모델 파일을 내려받아 사내 장비에 올린다
- 우리 문서를 그대로 넣어 결과를 눈으로 본다
- 작은 모델부터 올려 비용 감각을 먼저 잡는다
- 라이선스 조건까지 확인해 결재 서류에 붙인다
이런 업무에 씁니다
사내 문서 질의응답 시험
규정집과 지난 보고서를 넣어 직원 질문에 답하게 해 봅니다. 자료를 밖으로 보내지 않고 정확도부터 재 볼 수 있습니다.
해외 모델과 나란히 비교
같은 문장을 해외 모델과 국산 모델에 함께 넣어 결과를 표로 남깁니다. 회의에서 '느낌'이 아니라 기록으로 이야기하게 됩니다.
작은 모델로 기기 안에서 돌리기
작은 규모의 모델을 골라 사내 서버나 현장 기기에 올려 봅니다. 인터넷이 끊겨도 도는 구간을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런 분께 맞습니다
잘 맞는 분
- ✓자료를 해외로 보내기 어려운 조직
- ✓사내에 모델을 올릴 사람이 있는 회사
- ✓국산 모델을 직접 재 보려는 연구·기술 부서
다른 도구가 나은 분
- –오늘 가입해서 바로 대화창을 열고 싶은 분
- –장비도 담당자도 없이 시작하려는 분
- –라이선스 문서를 읽을 시간이 없는 분
회사에서 써도 되나
도입 담당자·보안팀이 가장 먼저 묻는 것들입니다.
확인 안내: 엑사원 계열에 붙은 자체 라이선스의 상업적 이용 허용 범위를 조항 단위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도입을 검토하신다면 해당 모델 페이지의 라이선스 원문을 법무와 함께 읽으십시오.
10분 시작 가이드
- 1
공식 소개 페이지에서 지금 공개된 모델 목록과 허깅페이스 주소를 확인합니다.
- 2
허깅페이스의 LGAI-EXAONE 계정에서 우리 장비로 감당할 크기의 모델을 하나 고릅니다.
- 3
그 모델 페이지의 라이선스 문서를 먼저 읽고, 우리가 하려는 일이 허용되는지 확인합니다.
- 4
개인정보를 지운 사내 문서 표본으로 같은 질문을 던져 결과를 표로 남깁니다.
그대로 붙여 쓰는 프롬프트
[대괄호] 부분만 바꿔서 붙여넣으십시오.
아래는 우리 회사 [취업규칙] 일부야. 직원이 실제로 물어볼 만한 질문 열 개와, 규정 문장을 근거로 한 답변을 만들어줘. 규정에 없는 내용은 '규정에 없음'이라고만 답해. [규정 내용 붙여넣기]
아래 보고서를 세 문장으로 요약해줘. 요약에 쓴 문장이 본문 어디에서 나왔는지 그대로 인용해 함께 적어줘. 본문에 없는 내용은 절대 넣지 마. [보고서 붙여넣기]
아래 문장을 [사내 공지] 말투로 다듬어줘. 높임말을 쓰고, 한 문장이 40자를 넘지 않게 끊어줘. 원문에 없는 약속이나 날짜는 만들지 마. [문장 붙여넣기]
아래 글에서 [담당 부서], [기한], [필요 서류], [예외 사유]만 뽑아 표로 만들어줘. 글에 없는 항목은 빈칸으로 두고 추정하지 마. [글 붙여넣기]
국산 모델과 해외 모델을 같은 조건으로 비교하려고 해. [요약], [표 만들기], [규정 찾기], [한국식 표현] 네 가지 과제에 쓸 시험 문장을 각각 세 개씩 만들어줘. 채점 기준도 한 줄씩 붙여줘.
다른 도구와 묶어 쓰기
도구 하나보다 둘셋을 잇는 순간 업무가 달라집니다.
국산 모델 성능 실측 → 도입 보고
사내 문서 정리 → 질의응답 만들기
쓰기 전에 알아 둘 것
- '엑사원'은 한 모델의 이름이 아니라 여러 세대와 크기를 묶은 이름입니다. 문서에 적을 때는 버전까지 함께 쓰십시오.
- 모델마다 라이선스가 다릅니다. 한 모델에서 허용된 일이 다른 모델에서도 허용된다고 넘겨짚지 마십시오.
- 큰 모델은 일반 사무용 장비에서 돌지 않습니다. 시험 계획을 세울 때 장비부터 확인하십시오.
- 시험 단계에서 실제 고객 정보를 넣지 마십시오. 이름과 금액을 바꾼 표본으로 먼저 재십시오.
요금
허깅페이스에 모델 가중치가 공개되어 있어 내려받는 데 드는 돈은 없습니다. 다만 모델을 돌릴 장비나 클라우드 비용은 쓰는 쪽이 부담하고, 모델마다 라이선스 조건이 다르므로 업무에 쓰기 전에 해당 모델의 라이선스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 도구의 요금은 공식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 주십시오. 확인되지 않은 금액은 싣지 않습니다.
엑사원의 아쉬운 점
좋은 점만 적지 않습니다. 써 보니 아쉬웠던 것들입니다.
- 라이선스가 모델마다 다릅니다
같은 이름을 달고 있어도 어떤 모델은 아파치 2.0이고 어떤 모델은 자체 라이선스입니다. 쓸 때마다 조건을 다시 읽어야 해서, 회의 자리에서 바로 답하지 못하고 미루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 혼자서는 시작을 못 합니다
가입 한 번으로 열리는 대화창이 없습니다. 장비를 마련하고 올려 줄 사람이 있어야 첫 화면을 볼 수 있어, 담당자가 없는 회사에서는 검토가 늘 다음으로 미뤄집니다.
- 버전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세대와 크기가 자주 늘어나 지난달에 정리해 둔 비교표가 이번 달 회의에서 맞지 않습니다. 강의 자료에 모델 이름을 박아 두면 다음 기수에 고쳐야 하는 일이 반복됩니다.
함께 비교해 볼 도구
자주 묻는 질문
마지막 갱신 2026-09-22 · 이 페이지의 평가는 나눔경영컨설팅 김종혁 대표가 강의와 실무에서 직접 써 본 경험을 바탕으로 합니다.
엑사원, 우리 조직의 역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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