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판교에서 KOICA 과장님들과 하루 종일 협상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해외 ODA 사업 담당자분들이 실제로 마주하는 4개 케이스를 가지고 조별 실전 롤플레이를 돌렸습니다. 우즈벡 노동부, 이집트, 인도, 우간다. 나라도 다르고 협상 상대도 다르지만 풀어보니 하나의 공통 패턴이 보였습니다.
4명 중 3명이 최종 결정권자가 아니었습니다. 표면에 앉아 있는 협상 상대는 사실 대리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진짜 결정은 그 뒤의 장관, 본부장 선에서 일어납니다. 그런데 우리는 흔히 눈앞의 상대만 설득하려고 합니다. 거기서 협상이 길어지고 어긋납니다. 오늘 마지막에 정리한 다섯 문장을 공유합니다. 결정권자를 의심하라. 숨은 욕구를 읽어라. 문화 코드를 존중하라. 레드라인을 우회하라. 장기 관계를 설계하라. 벌써 한주가 지나갔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b




2026. 5.22
[ 담당강사 : 김종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