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부터 이어온 바이오프로테크 교육이 오늘 원주 본사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전 임직원분들과 클로드 데스크탑을 함께 배워보고, 질의응답도 예정 시간을 한참 넘겨 진행했습니다. 질문이 끊기지 않는다는 건 현장에서 "이걸 내 일에 어떻게 쓰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라, 강사 입장에선 가장 반가운 장면입니다.
인상 깊었던 건 대표님의 그림이었습니다. 단순히 AI 도구 하나 도입하는 수준이 아니라, 4.5일제를 향한 대대적인 AX를 그리고 계셨습니다. 일하는 시간을 줄이려면 일하는 방식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는, 어찌 보면 가장 정직한 접근입니다. 방향도 명확했습니다. 전 직원이 클로드를 쓰되, 우선은 코워크 중심으로 지금 하는 업무를 개선하고 자동화 아이디어를 찾는다. 그 결과물로 한 달 뒤 사내 경진대회를 연다. 그리고 클로드 코드로 직접 만드는 바이브 코딩은 먼저 챔피언과 태스크포스에게 맡겨 검증한 뒤, 검증되면 점차 확대한다. 전사 확산과 리스크 관리 사이에서 균형을 잡은, 현실적인 설계라고 봅니다.
한 회사의 일하는 방식이 바뀌어가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는 일은 늘 특별합니다. 다른 프로젝트에 고문으로도 함께하게 되어, 앞으로도 종종 뵙겠습니다. 바이오프로테크의 4.5일제, 응원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됩니다.^^!!





2026. 6. 1
[ 담당강사 : 김종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