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농심 안양공장에서 이문화 커뮤니케이션과 AI 활용이라는 두 주제를 묶어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엔 전혀 다른 영역처럼 보였던 이 두 분야가 막상 현장에서 보니 생각보다
멀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문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이 결국 "내 기준이 상대 기준이 아니다"를 받아들이는 일이라고 봅니다.
AI에게 일을 시킬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머릿속 맥락을 상대인 AI는 모른다는 전제에서 출발해야 결과가 잘 나옵니다.
맥락을 얼마나 친절하게 깔아주느냐가 핵심이었습니다.
결국 둘 다
'커뮤니케이션' 문제였던 겁니다.
생산 현장에서 매일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히며 일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사례 하나를 던지면 본인들 경험으로 바로 받아치시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교육이라기보다는 대화에 가까운 분위기였습니다.
AI는 거창한 도구가 아니라 "처음엔 말 잘 안 통하는 새 동료"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육이 끝나고 몇 분이 "재미있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네주셨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새로운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