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농심 안양공장 다녀왔습니다. 이문화 커뮤니케이션과 AI 활용, 두 주제를 묶어서 진행했는데 막상 현장에서 보니 두 개가 생각보다 멀지 않았습니다. 이문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게 결국 "내 기준이 상대 기준이 아니다"를 받아들이는 일이라고 봅니다. AI한테 일을 시킬 때도 똑같지 않을까요? 내 머릿속 맥락을 상대(AI)는 모른다는 전제에서 출발해야 결과가 잘 나오더라구요. 맥락을 얼마나 친절하게 깔아주느냐. 결국 둘 다 '커뮤니케이션' 문제였습니다.
생산 현장에서 매일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히며 일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사례 하나 던지면 본인들 경험으로 바로 받아치시는 게 재밌었습니다. 교육이 아니라 대화에 가까웠어요. AI는 거창한 도구가 아니라 "처음엔 말 잘 안통하는 새 동료"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다고 말씀드렸는데, 끝나고 몇 분이 "재미있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하시더라고요. 감사합니다. ^^b




2026. 6. 9
[ 담당강사 : 김종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