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AI 에이전트 시대가 올까요? 강사님 생각엔 3년?" → "전 지금 같은데요. 오고 있는데요. 바로 눈 앞에..."
오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B2B영업담당자들과 B2B 세일즈 교육 2일차를 마쳤습니다. 교육 마지막, 가장 경력이 많으신 선배 영업리더님이 손을 들드셨습니다. "이제 AI 에이전트를 제대로 못 다루면 영업 퍼포먼스가 안 나올 것 같습니다. 진짜 그런 세상이 3년 후엔 올까요?" 나는 망설임 없이 답했습니다. "3년이 아니라, 지금입니다. 예전엔 10년에 변하던 것이, 지금은 한 달 만에 바뀌고 있잖아요. "
오늘 교육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도 있습니다. 반도체 제조사, 금융사, 공공, 병원— 각 조가 실제 타겟 고객을 잡고 바이잉센터(Buying Center) 를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TCO 시뮬레이션 웹앱을 교육 중 라이브 코딩으로 만들어 보여줬을 때—참가자들이 놀라워 하시며 직접 비교 팩터를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가용성, 국내 시장 점유율, 기술지원 체계, 데이터 압축률, 워런티 요율, 납기, 확장성… A4용지에 적어서 사진을 조별 회의 → 단톡방 제출 → 밤에 데이터 반영해 코딩 업데이트. 교육이 살아 움직이는 순간이었다.
B2B 영업은 결국 고객의 비용 구조를 내가 얼마나 이해하느냐의 싸움이겠죠?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TCO로 대화를 시작해야 할겁니다. 그리고 AI는? 준비할 시간이 아니라, 지금 뛰어들어야 할 시간이죠.




2026. 3. 11
[ 담당강사 : 김종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