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교육장에서 충청·전북 지역 전통시장 청년상인분들과 함께 AI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마케팅의 기본을 다시 짚고, Veo 3와 나노바나나 같은 도구를 활용해 실제로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데 집중했습니다.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넘어, “지금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가져가시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이어진 질문들은 그만큼 현장의 고민이 깊다는 증거였습니다.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 고민하고 답을 나눴습니다. 90년대 후반, 티벳·네팔·인도·중국·일본을 오가며 직접 장사를 했던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만난 청년상인분들이 더 남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작은 힌트 하나가 누군가의 매출과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알기에, 하나라도 더 전하고 싶었습니다.
돌아보면 가르치는 자리였지만, 동시에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치며 사업을 이어가는 분들의 실행력과 에너지는 언제나 큰 자극이 됩니다. 기술은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하고, 교육은 결국 변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의 배움이 각자의 시장과 매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2026. 1. 30
[ 담당강사 : 김종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