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창업마케팅 강의,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에 감탄한 아침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깊이 있는 이야기, 실전처럼 치열했던 현장 오늘 오전, 안산대학교에서 예비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마케팅’ 교육 을 진행했습니다.
창업 아이템을 어떻게 정의하고, 고객의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발견하며, 그 문제를 어떻게 스토리로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실전 중심의 강의였습니다.
학생들이 가진 시선과 상상력은 언제나 예상을 뛰어넘습니다.
오늘도 그랬습니다.
혈관 보조 주사 기기?
2학년의 스토리가 놀라웠다
강의 중 한 학생이 제안한 창업 아이템이 인상 깊었습니다.
“혈관을 잘 찾게 도와주는 주사 보조 기기” 단순히 ‘기기를 만들겠다’는 말이 아니라 이 아이템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세 명의 입장으로 나눠 설명 했죠.
간호사 는 “한 번에 주사를 놓아야 한다”는 압박으로 늘 긴장하고, 원장 은 숙련 간호사의 인건비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환자 는 “혹시 여러 번 찔리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을 갖는다는 점.
그런 문제 상황 속에서 이 보조기기가 간호사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 병원은 운영비를 절감 하며, 환자의 통증과 공포도 덜어준다
는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냈습니다.
고작 2학년인데도 문제 - 해결 - 효과 의 구조가 매우 탄탄했습니다.
현장의 간호 경험을 직접 겪어보지 않았을 텐데도 어떻게 이렇게 설득력 있게 접근했을까 싶을 만큼, 현실적이고 공감되는 제안이었습니다.
창업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문제 정의’ 이 학생의 아이디어가 빛났던 건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라 **‘누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정확한 정의 때문이었습니다.
제품 설명보다
먼저 사람들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이야기했고, 그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덜어줄 수 있는지 스토리로 설명했기 때문에 아이디어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시작이지만, 방향은 확실했다
물론 아직 제품이 완성된 건 아닙니다.
시장 검증도, 프로토타입도, 비즈니스 모델도 다
시작 단계입니다.
하지만 오늘 그 학생은 분명한 걸 보여줬습니다.
“문제를 보는 눈” 그리고 “공감을 끌어내는 스토리텔링” 이 두 가지를 갖춘 예비창업자는 앞으로 어떤 아이템을 선택하든 단단한 기반을 갖고 출발할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그 아이디어, 왠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