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직트리 · 이슈트리
Logic Tree / Issue Tree
로직트리란?
- 문제를 MECE하게 가지치며 분해
- Why(원인)·How(해결)·What(개념) 세 종류
- 말단 가지를 '검증할 가설'로 바꿔야 완성
로직트리는 왼쪽에 큰 문제를 두고 오른쪽으로 가지를 뻗으며 문제를 잘게 나눕니다. 각 층의 가지는 MECE — 서로 겹치지 않고 합치면 전체가 되도록 — 나누는 것이 원칙입니다. 목적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해 쓰는데, 원인을 찾는 Why 트리, 해결책을 펼치는 How 트리, 개념을 분해하는 What 트리입니다.
로직트리의 가장 큰 효용은 '어디를 파야 하는지'를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매출 부진을 그냥 논의하면 각자 아는 이야기만 반복되지만, 매출 = 고객 수 × 구매 단가 × 구매 빈도로 쪼개고 다시 고객 수를 신규·기존으로 나누면 어느 가지에서 숫자가 무너졌는지 데이터로 특정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가지를 같은 깊이로 파는 것이 아니라, 격차가 큰 가지에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실무의 요령입니다.
국내 기획·컨설팅 현장에서는 로직트리를 그린 뒤 각 말단 가지를 '검증할 가설'로 바꾸고, 가설별로 필요한 데이터와 담당자를 붙여 분석 계획을 만드는 방식이 표준적입니다. 흔한 실패는 두 가지 — 기준이 섞인 분해(중복·누락 발생)와, 트리를 그리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 검증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트리는 지도일 뿐 답이 아닙니다.
맥킨지를 비롯한 전략 컨설팅 업계에서 문제 해결의 표준 절차로 발전시킨 도구로, 바바라 민토의 피라미드 원칙과 MECE 개념을 문제 분해에 적용한 형태입니다. 이슈트리·가설 지향 트리 등 여러 변형으로 쓰입니다.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18% 감소한 원인을 로직트리로 분해해 분석 계획을 세우는 상황입니다.
- 최상위 문제 정의 — '온라인 매출 전년 대비 18% 감소(최근 6개월)'로 대상과 기간을 한정합니다.
- 1층 분해 — 매출 = 방문자 수 × 구매전환율 × 객단가로 수식 분해해 겹치지 않는 세 가지를 만듭니다.
- 2층 분해 — 방문자 수를 검색·광고·직접유입·추천으로, 전환율을 상품페이지·장바구니·결제 단계로 나눕니다.
- 숫자 채우기 — 각 말단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넣어, 어느 가지가 실제로 무너졌는지(예: 검색 유입 -41%) 특정합니다.
- 가설 전환 — 무너진 가지만 '검색 알고리즘 변화로 노출이 줄었다'는 검증 가능한 가설로 바꾸고, 필요한 데이터와 담당자를 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