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위스에 본사를 둔 외국계 법인의 한국지사인 '테칸코리아'에서 종일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8시간. 오전은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오후는 이문화 커뮤니케이션이었습니다. 스위스 사람들은 한국어 '스위스'를 좋아합니다. 한국어 모양이 마치 산속에서 장창을 들고 서 있는 사람 같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스위스는 오랫동안 장창 방진을 쓰는 용병의 나라였고, 바티칸 근위대가 그 흔적이죠.
이 과정은 슬라이드만으로 끝낼 수 있었습니다. 홉스테드 6차원이나 에린 마이어의 컬처맵 8개 척도는 표로 보여주며 진행하면 되는 내용이었죠. 그런데 표로 보여주면 "스위스는 저렇구나"에서 끝납니다. 그래서 홉스테드의 문화차원이론과 에린 마이어의 컬처맵 8개 축을 기준으로, 진단 웹앱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교육생이 문항에 답하면 본인 좌표가 8개 축 위에 찍히고, 한국 평균과 스위스 프로파일이 같은 축에 겹쳐 그려집니다. 커뮤니케이션(고맥락/저맥락), 피드백, 설득, 리딩, 의사결정, 신뢰, 이견 제시, 시간 인식. 자기 점수와 본사 사람들의 위치 사이 간격이 눈에 보입니다.
반응이 달라지는 지점이 거기였습니다. 강의자료를 만들고 나서 코딩을 또 했습니다. 슬라이드만 넘겼으면 훨씬 편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8시간을 듣기만 한 사람과, 중간에 자기 데이터를 확인하고 그 위에서 다시 들은 사람은 분명 CX가 달랐을 겁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 교육은 어떤 내용이었나요?
작성일: 2026-09-14
저자: 김종혁 · 나눔경영컨설팅
오늘 스위스에 본사를 둔 외국계 법인의 한국지사인 '테칸코리아'에서 종일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8시간. 오전은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오후는 이문화 커뮤니케이션이었습니다. 스위스 사람들은 한국어 '스위스'를 좋아합니…
우리 회사도 테칸코리아처럼 교육받을 수 있나요?
네, 테칸코리아 사례처럼 ‘이문화 교육’ 교육은 기업의 대상·수준에 맞춰 커리큘럼을 조정해 운영합니다. 통상 4시간 집중 과정으로 진행되며 대면·온라인 모두 가능합니다.